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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남 3구 막차 분양 ‘아크로 리츠카운티’ 29일부터 정당 계약 돌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8 09:05

수정 2024.12.28 09:05

아크로 리츠카운티_부분 투시도
아크로 리츠카운티_부분 투시도

연말을 맞아 신규 분양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올해 강남 3구 마지막 분양 단지인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정당 계약 일정에 들어간다. 앞서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된 만큼 전문가들은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지는 지난 10일(화)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483대 1, 최고 8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당첨 가점은 최저 69점, 최고 78점에 달했다. 69점은 4인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으로 버텨야 나올 수 있는 점수다. 최고 가점은 6인 가구의 만점인 79점보다 1점 모자란 78점으로, 전용면적 84㎡D타입에서 나왔다.


이처럼 고가점 통장이 다수 몰린 것은 실제 계약을 염두에 둔 청약자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내년에도 분양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탄핵정국 여파로 신규 분양 일정이 불확실한 만큼 연내 막차 단지인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계약은 빠르게 마감될 전망이다.

실제로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19일(목)부터 23일(월)까지 진행된 서류접수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분양 관계자는 “접수 일정 초반부터 서류 접수 진행이 원활하게 이뤄졌다”라며, 상품에 대한 호응이 높았던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정당 계약은 12월 29일(일)~31일(화) 3일간 진행되며,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브랜드 위상에 걸맞게 일반 아파트보다 천장고를 높게 설계했다. 전용면적 84㎡ 이하 세대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약 10cm 높은 2.4m이며, 전용면적 144㎡의 경우 2.5m에 달해 보다 넓은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현관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을 마련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용 75㎡ 이상 현관 팬트리(일부 타입 제외)는 유아차와 자전거, 각종 레저 용품을 충분히 보관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공간으로 설계된다. 주방의 경우 일반 창문보다 넓은 ‘와이드 주방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이외에도 각 세대 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자동이송설비가 설치된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커뮤니티(일부)에 설계해 공용 관리비 절감을 돕는 아크로의 에너지절약 시스템도 적용된다.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에도 특별함이 더해졌다. 하이엔드 조경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크로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어우러진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된다. 입구에서부터 단지의 품격을 올려주는 ‘웰컴 가든’, 자연 속 완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퓨어 가든’, 예술정원으로 꾸며진 ‘아트리움 가든’, 치유의 정원 ‘테라피 가든’ 및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커뮤니티 정원 ‘스카이 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의 조경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아크로’는 피트니스와 사우나, 스크린 골프룸, 키즈 라운지,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는 아크로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일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일원 지하철 3호선 매봉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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