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가 김치를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대전 엑스포 컨벤션 웨딩홀에서 진행된 종합편성TV A채널 새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 제작발표회에는 장형일 감독, 김신혜 작가, 고윤후, 박선영, 한재석, 이하늬, 알렉산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촬영 에피소드 등을 전했다.
알렉산더는 그룹 유키스 탈퇴 후 연기자로 변신해 눈길을 끈 가운데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아이돌로 활동하다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너무 긴장된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촬영을 즐겁게 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박선영 선배와 같이 요리학원을 다니고 기타도 배우고 있어 더 즐겁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일본팬에게 추천하는 김치로 “갓김치와 오이지를 추천한다”며 “일본 음식은 짠 편인데 갓김치와 오이지는 약간 상큼한 맛이 난다”고 전했다.
알렉산더는 극중 한국에 여행 왔다 삼대째 맥을 이어가고 있는 설렁탕 집 김치 맛과 설렁탕 맛에 반해 산해(임예진 분) 제자로 입문한 ‘알렉산더’라는 캐릭터를 맡았으며 기타, 노래, 춤, 랩으로 삼대째설렁탕집 분위기를 업 시키는 주역으로 활약한다.
한편 ‘불후의 명작’은 한국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김치 드라마로 드라마를 통해 한식의 꽃, 우리 문화의 상징 ‘김치’를 살리자는 의도로 기획한 작품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정동남 아들,“2급 장애 아들, 따뜻하게 못대해줘” 눈물 고백
▶ 윤아 써니 갈등 고백, “계단에서 밀어버리겠다” 과감한 폭로전
▶ 해품달 종영확정, 김도훈PD “가슴에 품을 수 있는 드라마 되길”
▶ 김국진 감동강연,“꽃은 피는 시기가 다를 뿐 안 피는게 아니다”
▶ 차태현 비운의 아이콘, 배놓치고 야외취침까지..불운 11콤보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