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in_news 주택가격전망지수 3년 만에 최고치 주택자산 상위 1% 평균 4.7채 보유…자산 30억원 육박

    주택자산 상위 1% 평균 4.7채 보유…자산 30억원 육박 하위 10%와 자산 차이 98배…상위 1% 10명 중 7명, 서울 거주 0 [연합뉴스 자료사진] 3년 만에 최고치 기록한 주택가격전망지수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5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1년 후 주택가격이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주택가격전망지수가 약 3년 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9로 전월보다 1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2021년 10월(125)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고치일 뿐 아니라, 넉 달 연속 상승세다. 2024.9.25 uwg806@yna.co.kr (끝) PYH2024092512160001300_P4.jpg Y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유주택 가구 상위 1%가 가진 주택들의 자산 가액이 평균 3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4채가 넘는 주택을 소유했으며 10명 중 7명꼴로 서울에 거주했다.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22년 유주택 가구 중 자산 가액(작년 1월 1일 공시가격) 기준 상위 1%에 해당하는 가구의 주택 자산 가액은 평균 29억4천500만원이었다. 이는 전년(34억5천만원)보다 14.6% 감소한 수준이다. 상위 1%의 평균 주택 자산 가액은 2017년 21억3천만원에서 2018년 23억7천700만원, 2019년 27억6천800만원, 2020년 30억8천900만원 등으로 꾸준히 늘어왔다. 2022년 부동산 시장이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하강하면서 상위 1%의 주택 자산 가액도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최근 부동산 가격이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상위 1%의 평균 주택 자산 가액은 이보다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2022년 하위 10%의 주택 자산 가액은 3천만원으로 전년과 같았다 지난 5년간 주택 구매 상위 1천명이 4만2천채 사들여…6조원대 높아진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저희 병원 말고) 소아 전문병원으로 가셔야 될 것 같아요." "소아는 저혈당 진료 볼 수 있는 선생님이 없어서 저희는 안 되거든요."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작년 8월 처음 1형 당뇨 진단을 받은 5살 선우는 체내에서 혈당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따로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평소엔 간식 하나 먹는 것도 조심했지만 이날만큼은 선우도 맛있는 추석 음식을 잔뜩 먹었다. 평소보다 다소 많은 인슐린 주사를 맞은 선우는 그날 저녁 8시쯤부터 약 40㎎/dL 심한 저혈당 상태를 보이기 시작했다. 급히 박 씨가 과자와 주스를 조금 먹였지만 선우의 눈은 점점 감기고 의식이 약해지고 있었다. 두 시간 가까이 지나도 저혈당 상태가 계속되자 박 씨는 119를 눌렀다. "포도당 수액만이라도 맞게 해줄 수 있냐"는 박 씨의 질문에 119 구급대에서는 "구급차에서는 병원까지 가기 전 생명 유지를 위한 조치만 가능하다"며 "병원에 가셔서 진료받으셔야 한다"고 안내했다. 5살 선우의 의식이 흐려지자 엄마인 박 모 씨(43)도 마음이 급해졌다. 박 씨는 119로부터 전달받은 인근 병원 연락처에 전화를 돌렸지만 소아과 담당의가 없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진료를 거부당했다. 부산에 사는 박 씨의 거주지 인근에는 당시 동아대 병원과 양산 부산대병원, 부산백병원, 부산의료원 등이 있었다. 박 씨는 지난 4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병원에서는 119에 먼저 문의하라고 하지, 119에서는 일단 구급차에 탄 다음에야 어느 병원에 갈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박 씨는 "이동하면서 (응급실 뺑뺑이 돌다) 잘못될까 봐 급히 1형당뇨환우회 단체대화방에 연락했더니 화명동에 계신 분이 글루카곤 비상약을 주신다고 하셔서 그쪽으로 갈까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병원이나 응급구조대보다는 같은 환우회가 더 빠른 해결책을 준 셈이다. 다행히도 구급차를 부른 지 얼마 되지 않아 선우의 혈당은 정상치로 오르기 시작했다. 누워 있는 아이의 고개를 젖 어떻게든 병상은 지켰지만…의사들 연구 실적 '뚝' 전공의 사직 처리 1만1732명, 하반기 지원 125명…"심각한 위기 온다"

  • [가자전쟁 1년] ①출구 못찾고 국경 너머로 번진 전쟁 이스라엘 '하마스 소탕전' 팔 사망 5만 육박…레바논 지상전까지 '저항의 축' 구심점 이란 개입 '5차 중동전쟁' 우려 최고조 美 영향 축소, 휴전협상 교착…전쟁 더 장기화 가능성 0 폐허 된 가자지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LES) People search for survivors and the bodies of victims through the rubble of buildings destroyed during Israeli bombardment, in Khan Yunis in the southern Gaza Strip on October 26, 2023, amid the ongoing battles between Israel and the Palestinian group Hamas. Hamas's attack on October 7 resulted in the deaths of 1,205 people on the Israeli side, most of them civilians, according to an AFP tally based on Israeli official figures. Israel's retaliatory military campaign in Gaza has killed at least 41,431 Palestinians, the majority of them civilians, according to figures provided byáthe health ministry in Hamas-run Gaza. The United Nations hasáacknowledged the toll as reliable. (Photo by Mahmud HAMS / AFP) PAF20241005121601009_P4.jpg Y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제 전 세계의 관심사는 휴전 협상이 아니라 '제5차 중동전쟁'이 돼 버렸다. 지난해 10월7일 팔레 기사회생 네타냐후, 체면구긴 하메네이 중동 역학 바꾸려는 이스라엘

  •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전 세계 판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내달 5일(현지시각) 미국 국민들은 4년이란 시간을 누구에게 맡길지 선택하게 된다. 미국 대선은 비단 미국인들에게만 중요한 사안이 아니다.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 외교·안보적 사안으로 묶인 한국도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는 날이다. 공감언론 뉴시스는 미국 대선이 한 달 남은 시점에 어떤 과정을 거쳐 대통령이 결정되는지, 현재 누가 더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지, 전문가의 시각은 어떤지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美 대선은 언제 열리나?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음 달 5일(현지시각) 치러진다. 정확히 30일 남았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는 치열한 유세전을 벌이고 있다. 사전투표도 한참 진행 중이다. 이번 미국 대선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알아본다. 이번 선거는 미국의 60번째 대선이며 이를 통해 제47대 대통령이 선출된다. 미국은 임기가 아닌 인물을 기준으로 몇 대(代) 대통령인지 정하고 있다. 연임한 대통령이 많아 선거 횟수와 대통령 대수(代數)가 다른 것이다. 최종 당선자는 선거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조직해 전임 대통령에게 인수인계를 받으며, 새로운 정부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선출된 대통령은 내년 1월20일부터 4년간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대선 후보는 누구?…'공화당' 트럼프 vs '민주당' 해리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찌감치 확정됐다. 그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제45대 대통령직을 수행한 바 있다. 당초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밀리며 단임 대통령으로 남게 된 것이다. 미국 역사상 연임을 이루지 못한 대통령은 단 10명밖에 되지 않는다.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 박홍민 교수 "끝까지 박빙, 투표율 관건…트럼프 약간 우세해 보여"[美대선 D-30③] 경합주서 불꽃튀는 접전…선벨트·러스트벨트 '시소게임'[美대선 D-30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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