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앉은’ 부산항 대형 크레인
2003.09.14 10:04
수정 : 2014.11.07 14:04기사원문
화물연대 파업이라는 인재(人災)에 이어 태풍이라는 자연재해로 부산항이 몸살을 앓고 있다. 부산항 신감만터미널의 대형 크레인들이 폭격을 맞은 듯 주저앉아 회복기미를 보여왔던 수출전선에 또다시 비상등이 켜져 수출업체들의 주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사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