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원터치 포장 뒤처리까지 깔끔

      2007.08.15 18:17   수정 : 2014.11.05 05:09기사원문


1971년 국내 최초로 여성생리대를 선보인 유한킴벌리는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시장내 1위자리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 ‘깨끗함이 달라요’란 광고 카피를 연상시키는 유한킴벌리의 대표 제품 ‘화이트’. 화이트는 한국 여성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3중 쾌속흡수커버’를 적용해 1995년 탄생했다. 한국 여성들이 다른 나라 여성들과는 달리 초기 2∼3일에 많은 생리혈을 배출한다는 점에 착안, 생리혈이 닿자마자 바로 흡수해 깨끗함을 유지시키는 흡수커버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후에도 화이트는 변신을 거듭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신제품 8세대 ‘화이트 프리미엄’은 양쪽 날개 부분에 더욱 부드러운 순면느낌의 꽃무늬 부직포 커버를 적용해 민감한 피부를 보호해준다.
또한 최첨단 크린시트 공법과 더블 샘방지선으로 흡수 후 거꾸로 새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크린원터치 포장으로 제품 사용시 소음을 줄이고 제품 뒤처리도 간편해졌다.
여기에 생리 기간 중 냄새를 줄이기 위해 레몬에 많이 들어 있는 구연산 성분의 흡수제를 사용했다. 기존의 생리대 트렌드가 무조건 얇은 것을 지향했다면, 화이트 프리미엄은 흡수력과 착용감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 ‘화이트’와 더불어 사랑받고 있는 순면감촉 커버 생리대 ‘좋은느낌’은 생리대 시장에서 유한킴벌리의 아성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고 있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생리대 착용시 피부 트러블을 경험한 여성들을 위해 개발된 ‘좋은느낌’은 천연소재가 함유된 순면감촉 커버를 사용, 부드러운 감촉과 순면 속옷을 입은 듯한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강두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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