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필리핀과 중남미 진출

      2008.10.06 14:46   수정 : 2014.11.05 12:03기사원문
알미늄 창호전문업체인 남선알미늄이 필리핀과 중남미에 진출한다.

남선알미늄은 호텔경영 및 해외건설 시행사인 아이에프C&A사(대표 고석구)와 필리핀 가가얀(Cagayan) 콘도사업 및 중남미 지역의 트리니다드 토바코의 아파트와 빌라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남선알미늄은 필리핀 민다나오섬 가가얀 지역의 26층 콘도형 호텔인 씨티센터(City center)의 창호공사를 맡게 되었으며 트리니다드 토바코의 아파트 1000세대 및 고급빌라 100세대에 대해 알미늄 일반창호와 시스템창호인 ‘WINDART’ 를 설계에 반영하고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또, 향후 5년 동안 트리니다드 토바코의 아파트 5,000 세대, 고급빌라 9,000 세대에 대한 알미늄 창호를 연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총 공사 수주 예정금액은 약 4000만불 규모다.


아이에프C&A사는 1994년 건축설계 회사로 출발해 2000년대 초반부터 호텔경영 및 레저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기업으로서 필리핀 현지에서 최고급 특급호텔로 꼽히고 있는 ‘코레스코’와 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seilee@fnnews.com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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