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문대학 교수.교직원 등, 잇달아 표창 수상

      2010.11.04 15:19   수정 : 2010.11.04 15:19기사원문
▲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0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산합연협력부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우상규 교수.
【대구=김장욱기자】지역 전문대학 교수와 교직원 등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잇달아 수상했다.

대구과학대학은 우상규 교수(반도체전자과)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0 산학연협력 엑스포(EXPO)'에서 산학연협력 부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우 교수는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사업의 일환인 캡스턴디자인을 통해 태양광자전거(솔라바이크 1인승, 2인승, 3인승, 5인승)를 개발,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그린에너지 응용 산업분야 발전에 공헌험과 개발된 솔라바이크를 이용해 전국적으로 일반 시민들에게 그린에너지 활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다수의 신문, TV 방송을 통해 태양광 자전거산업의 파급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우상규 교수는 "앞으로 태양전지 생산 공정 교육과 태양전지 응용에 대한 실무교육을 통해 태양전지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더욱 매진, 태양광 자전거가 도로를 달리는 날이 꼭 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도 창업보육센터 장기환(치기공과 교수) 센터장이 4일 '2010 산학연협력엑스포'에서 산학협력 문화 확산 및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 교수는 대학 창업보육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기업을 벤처기업으로 육성하고 창업보육 기업인의 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대구경북지역의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 방사선과 김구환 교수도 하천의 생태 및 생물상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국내 하천생태의 다양성을 위해 헌신했으며, 대구지방환경청과 함께 낙동강 살리기 사업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조사단 활동, 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회 위원, 멸종위기종 인공증식 심사위원, 망월지두꺼비보존대책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생물다양성 및 환경보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무지원팀 이창훈 팀장 역시 학사업무편람을 제작해 행정업무 체계화와 행정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재학생 민원서비스 질 향상, 교육비 납입증명서 무료화, 교직원 친절서비스 향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2010년 전문대학 학사분야 우수 직원 추천과 함께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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