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피제이메탈 200억원에 매각

      2010.12.14 10:28   수정 : 2010.12.14 10:16기사원문
대한전선은 지난 13일 ㈜풍전비철과 계열사 피제이메탈 지분 64.6%(1403만3749주) 전량에 대한 매각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매각대금은 200억원이다.

탈산제 제조업체인 피제이메탈은 대한전선 계열사인 알덱스가 지난 6월께 인적분할을 단행하면서 분할된 신설법인이다.
피제이메탈은 지난 9일 재상장 심의에 통과, 13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주식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피제이메탈을 포함해 올들어 지금까지 약 1조500억원 규모의 계열사 지분 및 비핵심자산을 매각했다”며 “현재 진행중인 시흥공장 부지 및 남부터미널 부지 매각도 빠른 시일 내 성사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제이메탈은 지난 3·4분기 매출 342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9억5000억원을 달성했다.

/ehcho@fnnews.com조은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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