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초보 예비아빠를 위한 육아가이드북 보급

      2011.01.13 12:59   수정 : 2011.01.13 12:58기사원문
보건복지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가정내에서 남성의 육아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아빠라서 행복해요- 예비/초보아빠를 위한 육아가이드’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김도균 서울대 응급의학과 교수, 김경미 인제대 해운대병원 소아정신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작된 육아가이드북은 임신중, 또는 학령기 이전의 어린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읽고 이해하기 쉬운 수준으로 만들어졌다.

가이드북은 아이의 신체, 건강, 놀이, 심리 등 다양한 육아 정보와 발달연령별 육아지식 및 초보아빠의 육아체험 수기를 200여쪽에 걸쳐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 복지부는 가이드북을 책자와 전자책, CD로 제작해 시ㆍ군ㆍ구, 보건소, 아빠교실, 임산부교실 등에서 육아전문도서로 활용토록 배포하는 한편 군 장병 등을 대상으로 한 인구교육에서도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일반인은 14일부터 복지부 홈페이지( www.mw.go.kr)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 www.ppfk.or.kr)에서 가이드북을 무료로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2월 중에는보건소에서 책자를 받아 볼 수 있다./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