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상 부회장, 글로벌 금융시장 위기를 딛고 재도약 기회 모색

      2011.05.12 15:38   수정 : 2014.11.06 19:07기사원문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12일 “글로벌 금융위기는 자본시장과 투자자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면서 “위기의 주범이었던 파생상품은 한 동안 투자자의 기피대상이 됐고,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구 부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금융위기 이후 자산배분의 새로운 트렌드’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8회 미래에셋 자산배분 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 부회장은 “최근들어 레버리지를 이용한 헤지펀드가 자산배분전략으로 각광을 받고, 연기금의 자산배분 트렌드에서도 변화가 감지되는 등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하고 있다”면서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은 위기를 딛고 재도약의 기회를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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