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 20일부터 홍콩-싱가폴-도쿄서 해외 IR 개최

      2011.06.14 13:40   수정 : 2011.06.14 13:40기사원문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인 하나마이크론이 올해 상반기 마지막 해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14일 하나마이크론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홍콩, 싱가폴, 도쿄의 기관투자자를 만나 사업현황 등을 설명하고 투자의사를 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외 IR 기간 동안 하나마이크론은 HSBC증권 주관하에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2회 Korea Discovery Forum’에도 참석한다.

포럼 참석 이후에는 미즈호(Mizuho)증권과 함께 도쿄,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 지역 투자들과의 NDR(Non Deal Roadshow)을 진행한다.
캐피털을 비롯한 20개 이상 해외 기관투자자와의 미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회사의 장점을 알려 외국인 투자자 유입의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올초 노무라증권 출신의 IR담당 임원을 영입해 공격적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을 만나온 하나마이크론은 지난 5월 초에도 CLSA증권 주관하에 해외 IR을 진행한 바 있다.


IR 총괄 김지수 이사는 “올초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 해외 IR에서 국내 반도체 산업과 하나마이크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fnkhy@fnnews.com 김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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