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김상훈의 스리런포 앞세워 3점 추가 '17-1로 앞서'
2011.06.17 21:17
수정 : 2011.06.17 21:17기사원문
2위 자리를 뺏긴 기아가 한풀이라도 하듯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1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기아는 김상훈의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3점을 추가했다.
7회말 나지완과 최훈락이 안타로 출루한 뒤 2사 주자 1,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상훈이 삼성의 3번째 투수 이우선의 2구째 공을 쳐내며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려 삼성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현재 기아가 삼성에 17-1로 크게 앞서고 있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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