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포국제시장, 25∼26일 '신포국제음식경연대회' 개최

      2011.06.23 11:36   수정 : 2011.06.23 11:36기사원문

【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 중구는 오는 25∼26일 이틀 동안 신포국제시장에서 시장활성화 일환으로 ‘신포국제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일본·베트남·태국·필리핀 등 5개국에서 각 2팀씩 총 10개 팀이 참가, 기량을 겨룬다.

자국의 요리에 한국의 요리를 곁들인 퓨전요리를 개발하는 게 요리경연의 관건이다.

전문 심사위원 3인과 함께 현장을 찾은 일반 관람객들의 즉석 시식을 통해 평가된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80㎏이 넘는 밥과 각종 야채들이 어우러진 대형 비빔밥만들기와 칵테일 퍼포먼스 쇼가 마련되고 시식·시음행사도 갖는다.

26일에는 중구 오케스트라 브라스밴드 공연과 극단 엘칸토에서 마련하는 심청전 마당놀이 갈라공연 등이 펼쳐진다.


닭강정·야채치킨·오색만두 등 먹을거리로 유명한 신포국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시장의 면모를 갖춰나간다는 전략이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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