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육상 굴욕사진 화제, 일그러지고 넘어지고 '인간美 물씬'

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아이돌 스타들의 굴욕사진들이 속속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MBC 추석특집 제3회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 현장공개가 열렸다.

이번 대회까지 3회를 맞은 이번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에는 슈퍼주니어, 씨스타, 티아라, 샤이니, 제국의 아이들, 다비치, 엠블랙, 지나, 인피니트, 에이트, 브레이브걸스, 데이비드 오, 권리세 등이 참석했다.

수 많은 인기 아이돌 멤버들이 참여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경기 결과가 아닌 아이돌 스타들의 굴욕 모습.

육상 트랙위해 전력 질주 해야하는 달리기 경주에서 아이돌 스타들은 지칠 줄 모르는 승부욕과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했고 이 와중에 굴욕적인 표정들이 포착된 사진들이 네티즌들의 시선에 포착돼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스타들의 아찔한 꽈당 굴욕이 이어졌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과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은 출발 신호와 동시에 스타트 직 후 넘어지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으며 백청강 또한 경기 도중 넘어지기도.

평소 무대위에서 화려한 모습만을 보여줬던 아이돌 스타들의 이 같은 인간적인 모습은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한편 제3회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13일 방송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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