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억 벤츠 화제, 좌석부터 바퀴까지 순금-루비 장식 눈길

      2011.12.10 20:42   수정 : 2011.12.10 20:42기사원문
125억원 상당의 벤츠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은 스위스 ‘안리커 디자인’이 튜닝한 ‘벤츠 SLR맥라렌’을 세계 최고가인 125억에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본래 벤츠 SLR 맥라렌은 약 8억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되지만 이 벤츠는 약 62억원에 달하는 순금과 루비 등으로 튜닝됐으며 35명의 인건비 등이 포함돼 125억원에 판매된다.


특히 좌석과 타이어 휠 또한 번쩍번쩍하는 순금으로 제작된 이 벤츠를 튜닝한 안리커사의 대변인은 “차량을 판매하는 것이 원래 목적은 아니지만 회사 측은 구매자의 적절한 제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맙소사”, “그냥 벤츠도 비싼데 이건 거의 초호화”, “없는 사람한테는 그림의 떡”, “이거 타고 거리에 잘못 나갔다가는 온갖 질투를 다 받을 듯”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벤츠 SLR 맥라렌은 메르세데스 벤츠와 멕라렌이 함께 개발한 차로 지난 2003년 출시돼 작년까지 판매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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