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백지영 솔직+화끈토크, 아이유출연 ‘강심장’ 눌러

‘승승장구’가 ‘강심장’을 누르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승승장구’에는 백지영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은 가운데 시청률 8.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백지영이 열애사실을 공개하게 된 이유와 함께 9살 연하 정석원과의 솔직한 러브스토리를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그녀는 과거 스캔들에 휘말렸을 당시 심경과 MC몽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댄스곡 ‘굿보이’에 대해 “서른일곱에 아직 댄스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백지영이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반면 ‘강심장’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생방송 중에 고백하고 싶다고 깜짝 발언을 한 아이유와,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낸 김민 외에도 김보아, 이종석, 강성연, 천명훈, 최윤영, 오초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지만 시청률은 7.7%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 주 1위 자리를 빼앗아 온 ‘강심장’이 다시 ‘승승장구’에게 자리를 내어 준 결과로 엎치락뒤치락 순위싸움을 벌이고 있는 화요일 예능프로그램이 앞으로 어떤 게스트와 어떤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100분 토론’은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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