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박근혜 7인회, 실체가 없다"

      2012.05.29 08:55   수정 : 2012.05.29 08:55기사원문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29일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원로그룹으로 알려진 '7인회'에 대해 "한마디로 실체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정치 일선에서 활동하지 않는 분들이 모여 전화도 하고 안부도 여쭙고 그러다 보니 한번씩 만나기도 하고, 정치 상황에 대해 걱정도 하고 여담을 나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박 전 위원장에게 7인회가 있다고 한다. 그 면면을 보면 수구꼴통이고 도저히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었다.


서 사 무총장은 박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연일 공세를 취하고 있는 박 비대위원장에 대해 "박 원내대표가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갖고 '계속 공격하겠다'고 공언을 한 상황"이라며 "

국민을 만만하게 보고 속일 수 있다는 사고방식, 정치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는 사고에서, 오로지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ch21@fnnews.com 이창환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