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치기’로 사고나고도 정신 못차린 운전자

      2012.06.29 12:40   수정 : 2012.06.29 12:40기사원문

고속도로에서 과속·난폭 운전으로 사고가 난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직접 공개한 차주가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23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게시판에는 'K5 무리한 달리기 차주편'이라는 제목으로 블랙박스 영상 한편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고속도로에서 일명 '칼치기'를 하며 화물차 사이를 피해 질주하던 K5 승용차가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와 갓길 방호벽을 차례로 충돌하는 모습이 나와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찔한 상황에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지만 영상을 게재한 K5 차주는 댓글에 사고 당시의 상황을 자랑처럼 늘어 놓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자신의 프로필에도 '안녕하세요 k5 무리한 달리기 차주네염 ㅋㅋ'라고 자신을 설명하고 있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정신 좀 차리세요', '사고난게 통쾌하다', '교훈을 얻었으니 앞으로는 조심하고 안전운전해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해당 게시물을 인기글로 선정해 놓은 상태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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