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해나루쌀, 우수쌀전업농선발대회 ‘대상’..올해 6관왕 영예

      2012.11.09 10:29   수정 : 2012.11.09 10:29기사원문
【 대전=김원준 기자】충남 당진시는 당진 '해나루쌀'이 '제15회 전국 고품질쌀생산 우수쌀전업농선발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이 후원하는 우수쌀전업농선발대회는 관능·미질·식감 등의 고품질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해나루 쌀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고품질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6월 대한민국 베스트 히트상품, 미곡종합처리장(RPC)대표브랜드 쌀 선정, 7월 상반기히트상품 선정, 9월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고객만족 브랜드대상을 수상, 이번 수상과 함께 올해 6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상을 받은 해나루쌀은 쌀전업농당진시연합회장인 최상묵 씨가 우강면에서 생산해 충남도 대표로 출품한 것으로 해나루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 최고의 브랜드 쌀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8일에는 쌀전업농당진시연합회 임원들이 서울광장에서 해나루 쌀 나눔 홍보행사를 펼쳤다.


당진 해나루쌀은 우수한 1개 품종만 엄선해 재배하고 살아있는 밥맛을 위해 주문 즉시 도정하며 도정한지 20일이 지난 것은 모두 회수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당진시는 '당진시 해나루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 생산부터 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쌀을 생산하고 수분이 연중 16%이하인 저온 저장소에 보관해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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