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김가네 회장 “질적 성장과 외적 발전 동시에 이룰 것”
2013.01.03 18:37
수정 : 2013.01.03 18:37기사원문
김용만 김가네 회장은 "올해를 '고객감동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질적 성장과 함께 외적 발전을 동시에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3일 올해 김가네 경영 방침으로 유연성과 능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 육성,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통한 전방위 네트워크 구축 및 기존 브랜드의 경쟁력 향상을 꼽았다.
이를 위해 김가네는 '김가네김밥', 보쌈족발 전문 '보족애' 등 기존의 브랜드를 더욱 견고히 다져 경쟁력을 확보한 후 시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 구축과 새로운 마케팅 시장을 개척, 경영 성과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김 회장은 "창의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결과를 도출해내는 책임경영을 이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현장 아이디어 도출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김회장은 "고객 분석, 시장 동향, 새로운 트렌드 등 우리 주변의 환경과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새로운 사고를통해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