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활자중독, “무언가를 공부하는 건 장점”..박신혜도 입증
2013.01.03 19:58
수정 : 2013.01.03 19:58기사원문
윤시윤이 활자중독임을 밝혔다.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제작발표회에는 윤시윤, 박신혜, 김지훈, 고경표, 김정산, 미즈타 코우키, 박수진, 김윤혜, 정정화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시윤은 “책을 좋아한다. 최근 헌책방에 가서 책을 54권인가 샀다”고 밝혔고 정정화PD는 “공부왕 김학습이라는 별명을 내가 지었다. 부동산 자격증 관련 책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는 걸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PD는 “윤시윤이 감정 신이 촬영하다가도 잠시 쉴 때면 책을 읽길래 바로 촬영 들어가도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감정을 조금 놓고 있다가 연기하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 역시 “아마 윤시윤은 지금 인터뷰 자리가 아니었다면 주변의 아무 글씨나 읽고 있었을 것”이라며 윤시윤이 활자중독임을 입증시켜 보였다.
이에 윤시윤은 “앞에 보이는 노트북 상표 글씨를 읽고 있었다”고 시인하며 “책을 많이 읽으면 무언가 최선을 다했을 때 실패할 확률이 적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한다는 건 장점이지 단점은 아니다”고 소신있는 생각을 밝혔다.
한편 은둔생활을 하던 고독미(박신혜 분)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가 연하의 꽃미남 엔리께 금(박시윤 분)에게 발각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로맨틱 코미디 ‘이웃집 꽃미남’은 오는 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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