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김형범, "난 잿간에서 태어나 앉은키 유난히 커"
2013.01.16 00:30
수정 : 2013.01.16 00:30기사원문
김형범이 특별한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김형범이 5형제중 막내로 태어날 때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태어났던 일에 대해 밝혔다.
김형범의 어머니는 산달이 되도록 아이가 나오지 않아 동네 의원에서 약을 받아 갔고 1알만 먹으라는 의사의 말을 무시하고 빨리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에 무려 15알을 삼켰다.
얼마 후 복통이 시작되자 김형범의 어머니는 단순히 배탈이라고 생각해 화장실을 갔고 그 당시 푸세식 화장실에 앉아 힘을 주자 아이의 머리가 나와 다급히 잿간으로 자리를 옮겨 순식간에 김형범을 낳았다.
이에 대해 김형범은 "그래서 제가 얼굴이 굉장히 길고 앉은키도 지금 보시면 알겠지만 제일 커요. 제가 정태 형님보다 키가 작은데도 작은 키는 더 큽니다"라고 고백했다.
김형범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김정태와 키를 비교한 후 앉은 키를 비교해 자신의 큰 앉은 키를 확인했고 이것이 모두 잿간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용규와 유하나가 귀여운 코믹 커플댄스로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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