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2013 프로젝트 견공 합숙버라이어티 ‘독하게’

      2013.03.10 08:18   수정 : 2013.03.10 08:18기사원문


견공들의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해 ‘동물농장’이 나선다.

10일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에서는 문제견들의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합숙버라이어티를 통해 훈련에 돌입하게 되는 네 마리 견공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난 만큼 견공과 사람 사이의 이해 부족으로 벌어지는 견공들의 문제행동 또한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이에 ‘동물농장’팀은 개를 키우는 사람들의 제보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문제견들 중 입소생을 선발해 한달여간 견공단체훈련과 주인과의 훈련을 통해서 모범견공으로 거듭나는 성장과정을 함께 담아낼 신개념 리얼 견공 버라이어티 특집을 준비한다.

우선 제작진들은 경기도의 한 애견훈련학교에 오직 견공들만을 위한 특별 합숙공간을 제작하며 우리나라 최초로 단체 생활이 가능한 견공전용 내무반 오픈세트를 마련한다.


특별 선발된 문제견들은 엄마의 사랑이 그리워 시도 때도 없이 인형을 빠는 인형집착견 ‘해치’, 실내에선 절대 용변을 보지 않는 ‘꽃순이’, 보이는 모든 물건을 물어뜯고 박살내는 분리불안견 ‘렉스’, 마음의 문을 닫고 공격하는 가수 다나의 견공 ‘레이크’ 등 네 마리.

한편 첫 입소식을 치르고 내무반으로 입성한 네 마리 견공들의 좌충우돌 합숙 훈련기는 10일 오전 9시25분 SBS ‘동물농장’을 통해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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