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VS 김태우, 억소리나는 세기의 외모대결 ‘충격의 아이라인’

      2013.03.11 22:56   수정 : 2013.03.11 22:56기사원문


하하와 김태우가 세기의 외모 대결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MBC뮤직 토크 버라이어티 ‘하하의 19TV 하극상’ 녹화에 참석한 김태우는 평상시 ‘가창력 종결자’로 불리우던 것과 달리 등장과 동시에 졸지에 ‘외모 종결자’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하극상 멤버들과 실랑이를 벌이게 됐다.

이날 하극상 멤버들은 본인들의 얼굴을 지적하는 시청자 의견을 읽은 뒤 분을 삭이지 못하며 연예계 ‘개성파 외모’의 연예인들에 대한 토크를 나눴다.

이때 ‘개성파 외모’를 자랑하는 김태우가 해맑은 노래와 함께 절묘한 타이밍에 등장해 멤버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에 멤버들은 대놓고 김태우의 외모를 지적하기 시작했고 김태우는 하하에게 “형이 뭔데 나의 외모를 지적하느냐?”라며 발끈했다.


결국 김태우와 하하의 외모 논쟁은 평상시 내기를 좋아하는 김태우의 즉석 내기 제안으로 인해 거액의 판돈(?)이 걸린 대결로 번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두 사람은 나머지 하극상 멤버들과 편을 나눠 제한된 시간동안 각자의 외모를 최고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직접 메이크업을 하며 고군분투했고 유독 눈이 작은 김태우는 파격적인 아이라인으로 충격적인 변신을 완성했다.


메이크업을 마친 하하와 김태우는 완성된 자신들의 비주얼에 한껏 자신감이 충만해져 서로간의 도발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대국민 투표를 통해 승자를 정하는 것으로 사소한 외모 논쟁이 커지고 말았다는 후문.

한편 하하와 김태우의 외모 대결은 지난 11일 0시부터 MBC뮤직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가 시작됐으며 오는 13일 자정까지의 투표 결과를 통해 1억이 걸린 외모 대결의 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방송은 11일 밤 11시.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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