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특산물브랜드 ‘해나루’ 말聯 진출

      2013.06.13 17:24   수정 : 2013.06.13 17:24기사원문
【 당진=김원준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26~28일 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당진지역 농특산물 브랜드인 '해나루' 상품 해외 홍보판촉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당진시와 ㈜삼미컴머스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동남아시아에 해나루쌀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송산농협이 참여, 현지 신선미마켓과 현지인.교민을 상대로 홍보판촉 활동을 펼친다. 또 현지 수입업체인 디멘드퍼시픽과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한다.


이번 해외홍보 판촉전은 해나루쌀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돈삼농원 오색미와 사과주스, 호박약과, 꽈리고추 등의 시험수출을 통해 동남아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새로운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시는 말레이시아 해외 홍보판촉전에 앞서 지난 12일 오색미 등을 시험 수출했다.


한편 당진 해나루쌀은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동남아시아와 유럽에 한국 쌀을 수출한 이후 지난해까지 수출대상을 20여개국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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