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주원의 ‘온리유’, 첫촬영현장 공개 ‘新로코커플 탄생예고’
2013.06.18 11:23
수정 : 2014.11.06 01:51기사원문
김아중-주원 주연의 ‘온리유’가 첫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지난달 26일 영화 ‘미녀는 괴로워’, ‘나의 PS 파트너’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타이틀을 거머쥔 김아중과 드라마 ‘7급 공무원’으로 액션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접수한 주원의 만남으로 신 로맨틱 코미디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온리유’(가제)가 크랭크인했다.
‘온리유’는 ‘이호태’(주원 분)가 꿈속에서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던 첫사랑의 그녀인 ‘윤진숙’(김아중 분)을 10년 만에 만났지만, 뺑소니범의 신분임을 확인하고 경악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이호태가 뺑소니범 용의자인 윤진숙을 경찰서로 호송하는 과정에서, 감기로 아파하는 진숙의 치료를 위해 약국에 잠깐 들려서 서로 자기가 돈을 내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으로 앞으로 영화 속에서 두 배우가 어떤 로맨스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첫 촬영에 나선 김아중은 “영화 속에서 윤진숙이라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돌발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마음에 들뜬다.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영화가 될 것 같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영화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주원은 “이른 아침부터 첫 촬영을 시작했다. 날씨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또 내용도 재미있고 앞으로도 유쾌하게 촬영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온리유’ 파이팅!”이라는 벅찬 포부로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스틸 공개만으로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 김아중과 주원의 환상적인 호흡을 예고한 ‘온리유’는 2013년 하반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