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강추하는 베스트 웨딩홀 10
2013.07.11 10:36
수정 : 2014.11.05 11:01기사원문
국내 대표 웨딩컨설팅기업 듀오웨드와 아이웨딩의 추천을 받아 시설, 교통, 음식 3박자를 모두 충족하면서 예식 후 평판도 좋은 서울지역 예식장 10곳를 찾아봤다. 모두 예비신랑 신부 사이에서는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들로, 웨딩플래너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장소들이다. 이곳 웨딩홀들의 인기비결을 무엇인지 살펴보자.
◇ 헤리츠
헤리츠는 단독 건물을 사용해 예식에 최적화된 공간을 꾸몄다. 총 3개로 구성된 예식홀은 전체적으로 층고가 높아 웅장하고 화려한 느낌을 준다. 일반 웨딩, 채플식 웨딩, 야외 가든 하우스 웨딩이 모두 가능하다. 예식홀은 300명, 연회장은 500명 수용이 가능하고 분리예식, 뷔페로 운영된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15번지
-7호선 학동역 3번 출구 도보 2분
◇ 스칼라티움
스칼라티움(구 목화예식장)은 채플 세리모니 콘셉트로 꾸며진 예식홀은 예배 결혼식을 원하지만 교회 예식이 여의치 않은 신랑 신부들에게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예식 이외에도 연주회, 소규모 콘서트 등이 종종 열린다. 예식홀은 200명, 연회장은 7~800명 수용이 가능하고 분리예식, 뷔페로 운영된다.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28-10번지
- 2호선 강남역 1번 출구, 신분당선 강남역 4번 출구 전용 셔틀버스 운행
◇ 수아비스
수아비스(구 남서울웨딩홀)는 전혀 색다른 분위기의 200석 규모 2개의 홀과 정갈한 한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고 예식 공간 자체가 널찍해 붐비지 않는 예식을 원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연회장은 300명 수용이 가능하다.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04-11번지
- 3호선 신사역 6번 출구 도보 3분
◇ 노블발렌티
노블발렌티는 하우스웨딩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빅토리아 양식의 웅장한 세레모니 홀과 독립된 가든이 갖춰져 준 호텔급 예식을 올리고자 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다. 채플홀 200석, 연회장 600석 수용이 가능하고 양식 코스로 운영된다.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637
- 2호선 삼성역 7번 출구 전용 셔틀버스 이용
◇ 라루체
라루체는 150여 가지 음식으로 구성된 뷔페 음식 평이 특히 좋은 곳이다. 여러 이벤트를 통한 독특한 웨딩 세레모니를 할 수 있어 개성 있는 결혼식을 올리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유리로 된 테라스에서 매직이벤트를 하기도 하고, 돔 형식의 천장을 열어 벌룬 이벤트를 펼칠 수도 있다. 150~350명 수용 가능한 홀 3개가 운영되고 있다.
- 서울시 중구 남산동 1가 13-6번지
- 4호선 명동역 3번 출구 도보 2분
◇ 샤이닝스톤
샤이닝스톤은 1500석을 확보할 수 있는 연회장이 있어 대규모 예식을 원하는 신랑 신부가 주목하는 웨딩홀이다. 블랙과 화이트의 인테리어로 모던한 호텔 분위기를 낸다. 뷔페 분리예식과 한식 동시예식이 모두 가능하고 동시예식의 경우 3시간까지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6-2 중소기업 중앙회관 2층
- 9호선 국회의사당역 3번출구 도보 5분
◇ 더 컨벤션
잠실에서 유일하게 대로변에 위치해 있는 더 컨벤션은 교통편이 매우 좋은 것이 특징이다. 홀은 250명가량 수용할 수 있는 3개 홀과 1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홀 1개로 운영된다. 아모르 홀을 이용할 경우 12층 스카이라운지에서 뷔페 식사가 가능해 하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19 교통회관 3층
- 2,8호선 잠실역 9번 출구 도보 1분
◇ 아펠가모 광화문점
아펠가모 광화문점은 CJ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웨딩홀로, 음식 맛으로 정평이 났다. 해외 휴양지의 리조트나 호텔같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예식홀은 채플 웨딩 콘셉트로 꾸며져있고 뷔페 분리예식으로 운영한다. 예식홀에 180명, 연회장에 500명 수용이 가능하다.
- 서울시 종로구 중학동 19번지 더 케이 트윈타워 LL층
-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3호선 경복궁역 6번 출구 도보 5분
◇ 애스톤 하우스
많은 유명인사의 예식이 치러지면서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 애스톤 하우스는 최고급 야외 예식을 올릴 수 있는 장소다. 화려한 예식을 원하는 이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보안이 철통같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50~200명 수용이 가능하다.
-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로 177 쉐라톤워커힐호텔
-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2호선 강변역 1번 출구 전용 셔틀버스 운행
◇ 그랜드 엠베서더 호텔
그랜드 엠베서더 호텔은 세계적인 인테리어 회사 HBA사가 베라왕과 벤틀리의 디자인 패턴에서 영감을 얻어 올해 웨딩홀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그랜드 볼룸 470명, 오키드홀 100명 수용이 가능하다. 한식, 중식, 양식 코스요리 동시예식으로 진행된다.
- 서울시 중구 동호로 287 그랜드 엠베서더 서울
- 3호선 동대입구역 1번 출구 도보 5분
/wedding@fnnews.com 파이낸셜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