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즈, 맥 사용자용 윈도 가상화 SW 신제품 출시

      2013.09.06 14:35   수정 : 2014.11.03 15:18기사원문
패러렐즈가 애플의 맥 사용자용 윈도 가상화 소프트웨어(SW) 최신버전인 패러렐즈 데스크톱 9(이하 PD9) 한글판을 출시했다. 패러렐즈는 6일 서울 청담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 버전보다 속도 및 성능을 향상시킨 PD9을 선보였다.

패러렐즈 유지니오 페란테 아태지역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영업 마케팅 총괄은 "새 버전은 디스크 성능 40%, 가상화 환경 부팅·일시중단·종료·재시작 등 속도 25%, 가상 머신에서 대기모드 전환 속도 20%, 3차원(3D) 그래픽과 웹 브라우징 실행 속도 15%를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재부팅 없이 윈도와 맥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맥 가상화 SW다.

PD9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스카이 드라이브에 최적화됐다.


패러렐즈 버거 스틴 최고경영자(CEO)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OS X 매버릭스, 윈도우 8.1, 클라우드 서비스 등 최신 기술에 발맞춰 패러렐즈 데스크톱에 접목시켰다"며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7년간 세계 가상화 SW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교육용으로 윈도를 사용하는 학생, 교사, 웹 개발자, 사업가, 학부모에 이르는 모든 사용자들의 생활에 편의성을 높여준다.


PD9 사용자는 올해 출시된 아이패드용 패러렐즈 액세스를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패러렐즈 액세스는 PC나 맥에서 윈도와 맥 앱을 아이패드로 원격으로 접근해 마치 아이패드 전용 앱인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