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즈, 마이티마우스 쇼리와 15년만의 콜라보 ‘적셔’ 발표

비즈니즈가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로 완성된 새 앨범 ‘#evolution’을 발매했다.

17일 비즈니즈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덥스텝, 트랩, 일렉트로 하우스 등 최신 일렉트로 사운드에 힙합을 결합한 새 미니앨범 ‘#evolution’을 공개했다.

타이틀 곡 ‘적셔’는 새롭게 브랜뉴뮤직에 합류한 실력파 프로듀서 리시의 감각적인 일렉트로 하우스 비트에 마이티마우스의 쇼리가 오랜만에 마이티마우스 특유의 흥겨운 랩핑을 선사하며 피쳐링에 참여한 곡.

특히 고등학교 시절부터 둘도 없는 절친 사이인 비즈니즈와 쇼리가 함께 동고동락 했던 언더시절 이후 최초로 함께 트랙을 장식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쇼리는 이 곡의 공동 작곡, 작사는 물론 뮤직비디오의 시나리오까지 함께 구상하며 출연하는 열의를 선보이며 끈끈하고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적셔’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허각, 임정희 등의 뮤직비디오를 맡으며 가요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JayFactory의 이제우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하에 범키, 산이, 숀리, 빅죠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숀리는 그동안 자신과 함께 꾸준한 운동으로 38kg을 감량한 비즈니즈를 위해 ‘적셔’의 음악에 맞춰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운동법을 만들어 비즈니즈에게 선물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음원차트 최강자 소울대세 범키와 함께한 ‘Scientist’, 팬텀의 한해와 함께 트랩 트랙 ‘발악’, 산이와 스윙스 그리고 ‘쇼미더머니 시즌1’의 우승자 로꼬와 함께한 싱글 ‘Grand Finale’의 Remix버전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로 구성돼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가득한 비즈니즈의 새로운 미니앨범 ‘#evolution’은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도혜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