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로고 입혀진 F1 머신 영암 서킷 달린다
2013.10.03 13:02
수정 : 2014.11.03 09:34기사원문
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2일(수)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F1 캐터햄팀의 드라이버가 참석한 가운데 RC 카(무선조종 모형자동차) 그랑프리 결승전을 갖고, '르노삼성' 로고가 새겨진 캐터햄 F1 머신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르노의 첨단 F1 기술과 그 기술력을 이어받은 르노삼성차의 SM5 TCE, QM3 등 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고객들에게 RC카 레이싱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캐터햄 F1 팀의 드라이버 샤를 픽, 귀도 반데가르데가 함께 자리해 팬 사인회를 가졌으며, RC카 드리프트 시범, 아이돌 그룹의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F1머신에 한글로 된 후원 기업 로고가 새겨진 것은 최초로, 르노가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4개의 F1 레이싱팀 중 로터스 팀과 캐터햄 팀의 F1 머신 에 '르노삼성' 로고를 입혀 새롭게 꾸몄다.
'르노삼성' 로고가 들어간 두 팀의 4대의 머신은 오는 4일부터 6일 까지 전남 영암에서 펼쳐지는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참가하게 되며 F1 관람객 및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