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올리아 송도에 산업기술·교육 센터 준공

      2013.10.22 14:01   수정 : 2014.11.01 11:47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세계적인 환경기업인 프랑스 베올리아앙비론느망(이하 베올리아)의 아시아 산업 기술 & 교육센터가 준공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5일 송도 4공구에서 베올리아의 아시아 산업 기술 & 교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베올리아 아시아 산업 기술 & 교육 센터는 송도 4공구 총 330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강당, 홍보관, 중앙실험실, 수처리 파일럿플랜트과 물 교육장이, 2층에는 강의실과 라운지 등이 각각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연구개발을 위한 중앙실험실 및 파일럿 플랜트 운영과 아시아 지역 직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간 3000여명 규모의 국내외 연수생 교육훈련이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지역 주민 및 학생들에게 시설을 개방, 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베올리아는 물 산업과 관련 각국의 사회적? 환경적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160년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약 22만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294억유로(약 42조원)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9년 지사 설립 이래 인천 송도·만수 지역의 공공하수처리장을 비롯 총 15개 사업장에서 하폐수 처리 시설의 운영관리 뿐 아니라 신규 처리장의 설계, 시공, 운영 및 기술 솔루션을 포함한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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