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남편스쿨’ 박준규 망언,"여자는 나가서 일하면 안 돼"
2013.11.21 23:44
수정 : 2013.11.21 23:44기사원문
박준규가 엄청난 가부장적인 태도로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21일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기막힌 남편스쿨’에서는 불량 남편들의 아침 모습이 보여졌다.
이날 박준규의 아내 진송아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무조건 국이나 찌개는 있어야 한다. 또 한번 먹은 국은 다신 안먹는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를 본 준규는 “그럼 매번 새로운 국을 먹어야지”라며 당연하다는 듯 말했고, 이를 본 이창훈은 “그럼 여자가 나가서 돈을 버는 건 잘못 한거네?”라며 황당한 비유를 들었다.
그러자 준규는 “그럼! 당연한 거 아니냐?”라고 가부장적인 모습을 보였고, “가끔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라면을 끓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그럼 설거지는 하냐?”라고 질문했고, 그는 “안한다! 부엌일은 할 게 아니다!”라는 막말을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