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부산서 ‘경남 브랜드 쌀 특판전’ 개최

      2013.12.12 10:52   수정 : 2013.12.12 10:52기사원문
경남도는 도내 브랜드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 촉진을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북구 금곡동 농협하나로마트 부산점에서 '2013 경남 브랜드 쌀 부산 특판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판 행사는 올해 11월 발표된 도내 최고의 6개 브랜드 쌀과 각 지역 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의 대표 브랜드 쌀 18종이 선보이며 행사기간 동안 시중가격보다 5%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중 쌀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쌀 부침가루를 증정하며, 시식용으로 쌀빵과쌀과자를 구비해 먹는 재미를 더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도내 브랜드 쌀을 지어 먹을수 있는 밥솥과 농산물상품권을 준비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도내 6대 브랜드 쌀로는 '동의보감', '밥맛이 거창합니다', '토요애', '지리산 황토쌀', '지리산 산청 메뚜기쌀', '참햇쌀'로 이 쌀들은 도내 191개 브랜드 쌀 중 시·군 대표 브랜드 쌀 1~2개를 추천받아 9개 기관에서 6개월간의 평가과정을 거쳐 탄생한 경남을 대표하는 쌀 중의 쌀이다.

한편 경남도는 우수한 원료벼 확보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기능성 쌀 재배단지 조성, 친환경농업지구조성, 생태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쌀 가공 기능 향상을 위해 저장시설 확충, 노후시설 교체,도정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지속 지원하는 등 쌀의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곤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특판전에서 경남의 우수한 브랜드 쌀을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경남 브랜드 쌀의 판매고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다고 밝히고 부산 시민들이 경남 쌀의 맛과 품질에 대한 애정 어린 평가와 구매를 당부 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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