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시계 독도 지킴국민행동본부와 독도시계 출시

      2014.02.10 09:55   수정 : 2014.10.29 21:10기사원문


시계 전문 업체 두리시계가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과 함께 '독도 알람 시계'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독도 알람 시계는 독도 관련 제품을 사용하면서 더 많은 국민이 나라 사랑 및 독도 수호 활동에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됐다.

이번에 출시된 독도 알람 시계는 시계는 LED 조명등이 켜지는 깔끔한 네모 모양의 탁장식 알람 시계로 윗부분에 독도 모형이 붙어 있어 시계를 보면서 애국심을 고양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설정해 놓은 시각에는 '독도야 사랑해' 노래가 나와 독도 수호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또 버튼을 눌러 알람이 아니더라도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독도 손목시계'도 함께 출시했다.
독도 손목시계는 시계 안에 작은 독도를 형상화했다.

두리시계 이창호 대표는 "독도 알람 시계를 기업, 관공서, 은행, 국회사무실, 학교 등에 설치하면 아이들과 국민들에게 독도 사랑 학습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이번 독도 시계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독도 수호를 위한 운동을 하고 있는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독도 알람 시계는 주문 후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제품 생산까지 10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1만 대 한정 판매될 예정되며, 가격은 19만원.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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