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풀타임’ 볼턴, 번리에 0-1 패배…8G 연속 무승

      2014.02.12 12:47   수정 : 2014.10.29 20:05기사원문


이청용(26,볼턴)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소속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볼턴은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7라운드 번리와의 홈경기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리그 8경기 연속 무승(3무5패) 부진에 빠진 볼턴(6승11무13패 승점29점)은 19위에 머물렀다. 강등권(22~24위)에도 더욱 가까워졌다.

반면 번리는 시즌 16승11무3패 승점 59점을 기록했다.
번리는 최근 8경기 연속 무패(4승4무) 행진을 달리며 리그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전, 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지난 8일 열린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호골을 터뜨린 이청용은 이날도 활발하게 움직이며 경기를 조율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경기에서 번리는 후반 13분 마이클 카이틀리가 올린 크로스를 보크스가 왼발로 차 볼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끝까지 지킨 번리는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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