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인기상품·전단지 한자리에
2014.04.13 17:50
수정 : 2014.10.28 10:39기사원문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개점 3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우리나라 유통역사를 시대별로 볼 수 있는 '근현대 유물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1970년대 오리온 선물세트(과자)·이쁜이 비누·미풍(조미료)·설탕, 1980년대 통조림 캔세트·내쇼날 선물세트(플라스틱 용기)·마주앙(주류), 1990년대 갈비세트·영지·인삼차세트·골프 클럽 그리고 최근 2000년대의 아웃도어, 노트북까지 다양한 시대별 인기상품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원조 스타들의 모습도 신세계백화점 시대별 광고 카탈로그를 통해 공개된다.
1970년 '아씨'의 김희준, 1974년 '별들의 고향'의 안인숙, 1976년 정소녀, 1979년 이미숙·고두심, 1980년 선우용녀, 1982년 김창숙, 장미희, 1983년 윤미라, 1985년 강부자, 1998년 전인화, 1999년 고소영, 2001년 손태영까지 당시 모습 그대로 최고 인기를 누렸던 여배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