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이보영, 대통령 손녀 인질.. 샛별이 유괴 정치적 자작극?
2014.04.14 23:26
수정 : 2014.10.28 09:00기사원문
이보영이 대통령 강신일의 손녀를 인질로 잡고 김유빈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4월 1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과 기동찬(조승우 분)이 기동호(정은표 분)이 살인자가 아님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샛별(김유빈 분)을 납치한 자가 이수정을 죽인 범인과 동일인물임을 알게 됐다. 범인은 기동호의 사형 판결을 위해 샛별을 납치했던 것이다.
이에 동찬과 수현은 새로운 용의자를 찾았다. 그는 과거 살인으로 아들을 잃은 사람이었다. 결국 수현은 대통령이 주최한 아동 범죄 피해자 가족 모음에 나가게 된다.
같은 시각 동찬은 그들이 찾던 범인과 대통령이 함께 있는 사진을 발견한다. 이에 동찬은 수현에게 전화를 걸어 대통령이 정치적은 쇼를 위해 샛별을 납치한 것이라고 알렸다. 동찬의 전화를 받은 수현은 대통령이 낀 반지의 봉황 그림이 샛별이 그렸던 그림과 똑같은 것을 발견한다.
결국 대통령이 사건에 연관돼 있음을 확신한 수현은 대통령의 손녀를 인질로 삼는다. 수현은 “빨리 샛별이를 돌려달라”며 손녀의 목에 칼을 들이댔다. 이에 앞으로 어떤 사건지 벌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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