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걸그룹 최초 스페인-스웨덴 단독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2014.05.26 17:53
수정 : 2014.10.27 03:20기사원문
포미닛이 유럽에서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포미닛이 스웨덴 스톡홀롬의 데바세르 메디스(Debaser Medis)에서 ‘2014 포미닛 팬 배쉬 인 스톡홀롬(4Minute Fan Bash in Stockholm2014)’을 개최했다.
이날 포미닛의 공연에는 노르웨이,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을 비롯해 미주 및 아시아 지역에서 모인 1000여명의 팬들이 참여해 포미닛과 함께 열정적인 시간을 보냈다.
특히 케이팝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유럽대륙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포미닛은 ‘이름이 뭐예요?’ 무대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포미닛은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클럽에서 열리는 공연 콘셉트인 만큼 유럽대륙에서 각광받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구성해 디제이 스케줄 원의 디제잉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포미닛은 ‘뮤직’, ‘거울아 거울아’, ‘하트투하트’ 등 일련의 히트곡과 함께 새롭게 리믹스된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발라드와 댄스곡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스웨덴 지방과 여러 나라에서 모여든 팬들은 공연을 기다리며 포미닛의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특별한 ‘플래시 몹’을 선보여 스톡홀롬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포미닛은 지난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콘서트에 이어 25일에는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유럽대륙 단독콘서트 ‘포미닛 팬 배쉬 인 유럽’을 진행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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