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맞춤형 기상서비스, 자연재해 등 자동알림 제공

      2014.06.16 17:41   수정 : 2014.06.16 17:41기사원문
기상청이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의 방재담당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맞춤형 기상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태풍과 폭설, 한파 등의 자연재해와 태안기름유출사고 등의 재난 상황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서비스는 위험기상 자동알림과 모바일 기상통보로 구성된다.

위험기상 자동알림은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각각 설정한 강수량, 적설, 미세먼지 등 위험기상이 기준에 도달했거나, 도달이 예상될 때 방재담당자가 문자메시지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모바일 기상통보는 관계기관의 방재담당자가 설정한 재난 지역과 이동 경로의 기상상황을 모바일 웹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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