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정선주 교수 로레알-유네스코 女 과학상

      2014.06.25 17:06   수정 : 2014.06.25 17:06기사원문
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은 '2014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학술진흥상 수상자로 단국대학교 분자생물학과 정선주 교수(52)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선주 교수는 암세포의 형성 및 악성화에 중요한 베타카테닌과 유전물질(RNA) 관련성을 세계 최초로 밝히고 RNA 분야의 기초연구를 질환연구에 접목시켜 'RNA와 질환'이라는 새로운 연구분야를 개척했다.
국내 최초로 RNA 앱타머 발굴 기술을 자체적으로 습득해 다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2012년 국제적 선도연구자 집단인 'F1000'의 화학생물학 분야에 국내 연구자로선 유일하게 선정돼 한국 여성과학계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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