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소년교도소 ‘살인, 강도 등 죄질이 가장 나쁜 소년수가 모이는 곳’

      2014.07.07 10:37   수정 : 2014.07.07 10:37기사원문




김천 소년교도소

김천 소년교도소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1TV 다큐멘터리 '세상 끝의 집' 1부(총 6부작)에서는 김천 소년 교도소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정찬과 가수 이지훈이 소년수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멘토 역할을 맡았다.

소년교도소는 비행 청소년의 교정, 교육 기관인 소년원과 달리 살인, 강도 등 중범죄 소년수들을 수용하는 시설로 국내에는 김천 소년교도소 단 한 곳이 있다.

교도관들은 김천소년교도소를 '대한민국에서 죄질이 가장 나쁜 1등부터 200등까지 소년수가 모이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오랫동안 법무부를 설득한 끝에 김천소년교도소 취재를 허가받았다"며 "소년수들의 생활상이 그대로 전파를 타는 것은 국내 방송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천 소년교도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천 소년교도소, 어린 나이에 안타깝다", "김천 소년교도소, 어쩌다 저런 끔찍한 일을", "김천 소년교도소, 방송 잘 봤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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