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김종국 ‘뚱땡이’ 발언에 발끈…“요요도 아니고 뚱땡이?”
2014.08.18 17:23
수정 : 2014.10.24 00:23기사원문
'문희준 뚱땡이'
원조 아이돌 H.O.T 문희준이 김종국의 '뚱땡이' 놀림 발언에 발끈했다.
문희준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부표 농구를 하던 중 '원조 아이돌팀' 주장인 김종국과 신경전을 벌였다.
김종국이 문희준에게 “내려와 뚱땡이!”라고 말하자 “뭐? 뚱땡이?”라고 버럭했다. 이어 문희준은 “이 형이 진짜. 이 몸짱 아줌마야! 우리 엄마가 지금 ‘런닝맨’ 보고 있을 텐데 너무하잖아. 요요도 아니고 뚱땡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지 않고 김종국이 "내려와"라고 소리치자 문희준은 “안 내려간다. 뚱땡이는 못 내려간다. 차라리 요요가 낫지. 보지도 않을 거다”라고 삐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이 삐치자 멤버들은 '문요요'라는 별명을 붙여줘 출연진들을 더욱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아이돌 특집에는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 그리고 샤이니 태민 엑소 카이 세훈 씨스타 소유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런닝맨' 문희준 뚱땡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런닝맨' 문희준 뚱땡이 진짜 웃긴다”,“'런닝맨' 문희준 뚱땡이, 어제 보면서 계속 웃었다”,“'런닝맨' 문희준 뚱땡이, 요요가 더 낫나?”,“'런닝맨' 문희준 뚱땡이, 김종국은 몸짱 아줌마라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