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우들리와 대결 계체량 통과...해병대 퍼포먼스 ‘눈길’
2014.08.23 16:13
수정 : 2014.08.23 16:13기사원문
UFC 김동현(33)이 타이론 우들리와의 일전을 앞두고 계체량을 무사히 통과했다.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김동현은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UFC 48' 계체량 행사에 참가, 약 77.56kg의 몸무게로 계체량을 통과했다.
이날 김동현은 '해병대'라고 쓰여진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등장, 손가락을 들어 올려 덤벼보라는 제스처까지 취하는 남다른 쇼맨쉽으로 격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김동현은 파울로 디아고, 시야르 바하두르자다, 에릭 실바, 존 해서웨이를 상대로 연승 행진을 벌이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상대인 타이론 우들리는 웰터급 랭킹 4위의 강자로 만약 김동현이 우들리마저 꺾는다면 챔피언 벨트에도 도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타이론 우들리 역시 77.11kg로 무사히 계체량을 통과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ind@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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