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감독 물망에 오른 치로 페라라는 누구?
2014.09.02 07:09
수정 : 2014.09.02 07:09기사원문
'치로 페라라'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차기감독 협상을 위해 전 이탈리아 수비수 치로 페라라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언론인 지안루카 디마지 따르면 치로 페라라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와 한국 국가대표 감독직 협상을 위해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치로 페라라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의 제안을 받고 평가 중이며 조만간 2차 협상이 있을 예정이다.
치로 페라라는 현역시절에는 나폴리와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치로 페라라는 지난 2005년 대표팀에서 은퇴 후 코치로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09~2010시즌 친정팀 유벤투스를 맡아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치로 페라라는 2012년 UC삼프도리아를 지휘했다. 현재는 감독직을 맡고 있지 않다.
이에 앞서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자들과의 협상을 위해 유럽으로 출국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정확한 행선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9월 15일까지는 차기 감독을 선정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 붙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