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호텔서울, 특1급 호텔 승격돼
2014.09.02 08:38
수정 : 2014.09.02 08:38기사원문
더 케이호텔서울이 특 1급 호텔로 승격됐다.
더 케이호텔서울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실시한 호텔등급심사를 통과해 특 1급 호텔로 승격되어 서울 시내 25번째 특 1급 호텔로 공식 인증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 케이호텔서울은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100% 출자한 호텔앤리조트 브랜드의 대표 호텔로 지난 1991년 서울교육문화회관으로 첫 개관 한 뒤, 꾸준한 시설 개선과 서비스 강화에 힘써왔다. 2013년 컨벤션센터 개관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더 케이호텔서울로 브랜드 명칭 변화 등 확고한 브랜드 컨셉의 서비스를 선보여 특1급 호텔로 승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 케이호텔서울은 서울권 내 호텔 중 손꼽히는 대단위 부지면적 10만5000㎡을 자랑하며 본관(객실 252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우첼로, 로비라운지, 뷔페 레스토랑 더파크, 대연회장, 아트홀), 컨벤션 센터, 별관, 우첼로 가든, 실외 골프 연습장, 잔디 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미래지향적인 공법으로 설계한 더 케이호텔서울 컨벤션 센터 개관을 통해 국내 호텔 MICE산업의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 서울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그랜드볼룸홀은 최대 2000여명까지 동시에 수용이 가능하며 각종 최첨단 시설을 체계적으로 갖추어 각종 대형 국제회의와 세미나, 패션쇼, 대형 웨딩 행사, 신차 발표회 등을 주로 유치하고 있다.
더케이호텔서울 강병직 사장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더케이호텔서울로 브랜드 명칭을 교체하며고객의 진정한 미소를 목표로 명확한 호텔의 컨셉과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하는데 힘썼다"며 "이번 특 1급 호텔 승격을 발판으로 더케이호텔서울의 다양한 면모를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선보이며 새로운 호텔문화를 이끌어나가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발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1급호텔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얻을 수 있는 자격으로, 호텔등급 심사는 3년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선임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에 의해 평가된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