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2014 소통과 나눔 파트너십 페어' 개최
2014.10.13 16:00
수정 : 2014.10.13 16:00기사원문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인 정부와 시민단체, 기업이 민관협력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코이카는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기념관에서 '2014 소통과 나눔 파트너십 페어'를 열었다. 코이카, 한국 비영리민간단체(NPO) 공동회의,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 주최하고 국무총리비서실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관련 분야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재단, 민간재단들이 공모사업 및 정책을 소개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력 사업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기부문화 활성화, 민생 돌봄 프로그램, 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 정부ㆍ민간 공모사업/민관 민간 협력 사례 등 5개 분야에 대한 우수사업 사례 발표와 정책 소개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나누는 기회도 마련됐다.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이카를 통해 시민단체, 기업, 정부 등 다양한 파트너들이 '혁신에 의한 포괄적 파트너십'에 활발하게 참여함으로써, 개도국 지역사회에 부족한 자원을 제공하고 시장 연계성을 높여, '가치사슬(Value Chain)'을 형성하고 하위계층의 소득과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