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41일 만에 공개석상 등장, ‘김정은 나이 대체 몇 살?’ 관심집중

      2014.10.14 11:27   수정 : 2014.10.14 11:27기사원문

김정은 나이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40일 만에 지팡이를 짚은 모습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내 화제다.

북한 14일 매체들은 김정은이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왼손으로 지팡이를 짚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김 제 1위원장의 공개 활동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 음악회 관람 이후 40일 만의 일이다.

앞서 김 제 1위원장은 지난 7월 8일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에서 처음으로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이면서 건강이상설을 낳으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9월 3일 모란봉악단 음악회 관람 이후 두문불출하자 뇌사상태 설과 쿠데타 설 등 갖가지 억측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됐다.


이번 김 제 1위원장의 공개석상 등장은 이 같은 억측을 잠재우고 최고지도자의 장기 잠행으로 인한 주민들의 동요도 수습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김 제 1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김 제 1위원장의 나이가 덩달아 화제를 끌고 있다.



공식 자료에 의하면 김정은 제 1위원장은 1984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방위원장 겸 수반 김정일과 무용수 출신 두 번째 부인인 고영희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러나 김 제 1위원장의 출생 정보에 관해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특히 출생연도에 대해서 김일성 (1912년생), 김정일 (1942년생)의 출생연도와 끝자리를 맞춰 1982년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김정일의 요리사를 지낸 후지모토 겐지는 1983년생이라고 그의 나이를 밝혔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