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으로’, 인터내셔널 포스터+스페셜 오프닝 영상 드디어 공개

      2014.12.03 19:12   수정 : 2014.12.03 19:12기사원문


‘숲속으로’의 인터내셔널 포스터와 스페셜 오프닝 영상이 공개됐다.

3일 디즈니가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최초로 영화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품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가 인터내셔널 포스터와 스페셜 오프닝 영상을 드디어 국내 공개했다.

공개된 ‘숲속으로’ 인터내셔널 포스터는 숲 속으로 들어가는 ‘빨간 망토’와 그와 반대로 숲 속에 갇힌 듯한 캐릭터들의 모습들이 묘한 긴장감을 형성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숲 속의 푸르스름한 빛깔과는 달리 주변의 서로 엉켜져 있는 듯한 나무들의 모습은 숲 속에서 벌어질 잔혹하지만 황홀한 여정을 암시한다.

특히 무언가를 지시하는 듯한 모습의 ‘마녀’ 메릴 스트립의 모습은 섬뜩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늑대’ 조니 뎁과 ‘마녀’의 저주를 풀기 위해 숲 속으로 여정을 떠나는 ‘베이커 부부’, 그리고 각자의 소원을 위해 숲 속으로 간 ‘신데렐라’, ‘신데렐라의 왕자’, ‘라푼젤’까지 과연 그들은 각자의 소원을 이루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공개된 ‘숲속으로’ 스페셜 오프닝 영상에서는 고전동화 속 캐릭터들의 해피엔딩을 예측불허의 반전을 가미시켰다.

스페셜 오프닝 영상은 ‘베이커’ 역의 제임스 코든의 목소리로 타고 고전동화의 전통적인 전개인 ‘옛날 옛적 머나먼 왕국’으로 이야기의 문을 연다. 하지만 곧 소원을 빌던 캐릭터들 뒤로 ‘그리고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말꼬리를 흐리며 불안한 전개를 암시, 주인공들의 앞날에 거대한 사건이 생겼음을 알린다.


무엇보다 ‘신데렐라’는 자신의 기대와는 다르다며 왕자와 성을 두고 도망치는 이유를 드러내며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처럼 ‘숲속으로’는 주인공들의 소원에 따른 책임과 갈등, 협동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고전동화에 현실이 100% 반영된 이색적인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황홀한 여정을 예고하는 인터내셔널 포스터와 스페셜 오프닝 영상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는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시즌 신비롭고 황홀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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