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갈리 규칙, 공공도서관 회원증 명칭 변경, 컬러 테라피란, 칼랑코에 특징, 초신성 잔해 미스터리 천체 발견, 바깔라

      2014.12.28 13:40   수정 : 2014.12.28 13:40기사원문

할리갈리 규칙, 공공도서관 회원증 명칭 변경, 컬러 테라피란, 칼랑코에 특징, 초신성 잔해 미스터리 천체 발견, 바깔라

■ 할리갈리 규칙

할리갈리 규칙이 화제다.

할리갈리 보드게임은 '과일 다섯 개가 보이면 종을 쳐라'라는 한 마디로 압축되는 간단한 규칙으로 대표된다.

속도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극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환경과 재미를 극대화하는 소도구 '종'의 사용 등 간단하지만 흥미로운 게임 요소가 인기의 비결이다.

할리갈리의 과일은 딸기, 바나나, 라임, 자두 4종이며, 카드에는 각각의 과일이 1개에서 5개까지 그려져 있다. 먼저, 카드를 잘 섞은 뒤 모두 똑같이 카드를 나눠 갖는다.
카드 더미는 그림이 보이지 않도록 뒤집은 채 각자 앞에 둔다. 각 플레이어들은 서로 돌아가면서 카드 더미에서 맨 위에 있는 카드를 1장 펼친다. 카드를 펼칠 때는 상대방이 먼저 볼 수 있도록 바깥쪽으로 펼쳐야 한다

어떤 한 종류의 과일이 5개가 되면 재빨리 종을 쳐야 한다. 종을 가장 빨리 친 사람은 현재까지 테이블에 쌓인 카드들을 가져가 자신의 카드 더미 밑에 넣는다. 실수로 종을 잘못 친 경우에는 모든 사람들에게 카드를 1장씩 나눠줘야 한다.

이렇게 해서 카드를 모두 잃은 사람은 게임에서 탈락하고 최후까지 남은 사람이 게임의 승자가 된다.

한편 할리갈리는 이스라엘 게임 디자이너 하임 샤피르가 디자인하고 독일의 아미고가 출판한 카드 게임으로 간단한 규칙과 빠른 진행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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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도서관 회원증 명칭 변경

공공도서관 회원증 명칭 변경 소식이 전해졌다.

문화체육부는 공공도서관에서 발급하던 통합도서회원증 명칭을 '책이음'으로 변경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아울러 기존 명칭이 기억하기 어렵고 디자인도 동일해 참여 도서관별로 맞춤형 이용증 제작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이번에 명칭변경과 더불어 상징물인 BI도 만들었다.

문체부는 이에 따라 국민 공모로 '책이음'을 공공 도서관 통합 이용증 명칭으로 선정하고 책이음 BI를 활용해 도서관별로 자유롭게 이용증을 만들 수 있게 '책이음 디자인표준길잡이'를 제작, 참여 도서관에 배포했다.

현재 책이음 서비스는 8개 지방자치단체의 295개 도서관이 참여해 130만명이 이용 중이다.

한편 기존 통합도서회원증을 가지고 있는 이용자는 책이음 이용증을 다시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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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 테라피란

컬러 테라피란 무엇인지 관심사다.

컬러 테라피란 색채의 전달을 통해 정서적, 정취적인 안정을 얻는 방법을 말한다.

색채의 자극은 시신경을 통해 대뇌에 전달돼 성장 조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자극과 생기, 휴식과 진정의 목적으로 심리적 안정을 주는 테라피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 아이템을 입는 것만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사실도 비비드한 컬러 아이템으로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블루는 신체를 이완시키고 차분하게 가라앉혀 줘 불면증에 좋으며 집중력을 늘려준다.

눈에 피로를 풀고 휴식이 필요 하다 생각된다면 그린 컬러가 좋다.그린 컬러는 긴장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춰줘 다른 사람에 비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강렬한 빨강색은 힘을 북돋아주는 컬러이며, 노란색은 강한 자아를 상징해 평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도전해보면 효과적이다.

비비드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파스텔 톤이나 채도가 조금 낮은 아이템으로 도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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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랑코에 특징

칼랑코에 특징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겨울꽃 중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꼽히는 칼랑코에는 작은 꽃이 모여 하나의 큰 꽃을 이루는 특징이 있다.

칼랑코에는 넓은 잎을 가진 다육식물이며 잎은 대생으로 착생한다. 각 쌍엽이 바로위 혹은 아래 쌍엽과 90˚각도를 이루는 엽서형태를 지닌다. 단일식물로 한계일장은 12.5시간이다.

칼랑코에가 올초 국내 최초로 국산품종이 개발돼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재배 농가는 50여 곳에 불과해 대부분 외국산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최근 국산품종이 개발돼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 세계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새롭게 개발된 국내산 칼랑코에는 내년에 품종 등록을 하고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된다.

한편 칼랑코에는 다년초 또는 저목성 다육식물로 자생지는 마다가스카르다. 중국의 식물명인 '칼랑코에'와 독일 육종가인 '블로스펠디아나'에서 유래하여 '로베르트 블로스펠드'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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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신성 잔해 미스터리 천체 발견

초신성 잔해 미스터리 천체 발견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우주전문 스페이스닷컴은 "국제전파천문학연구센터(ICRAR) 서호주대학(UWA) 연구소 천문학자들이 칠레 ALMA 전파망원경과 호주 ATCA 망원경을 사용해 초신성 1987A 속에서 중성자별(혹은 펄서)로 여겨지는 천체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견된 초신성 잔해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방사선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는 중성자별의 강한 자기장으로 주위로 부는 펄서풍 성운일 확률이 크며, 28년에 걸친 SN 1987A에 관한 탐사에서 중성자별 흔적을 최초로 찾았다.

1987년 2월에 출현한 초신성 1987A(SN 1987A)는 '대마젤란 은하'라는 왜소 은하 속 독거미 성운 근처에 있는 초신성 잔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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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깔라

바깔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바깔라는 소금에 절여 말린 대구다. 바깔라는 이탈리아의 오래된 전통 식재료로 전채 혹은 메인요리로 다양하게 요리될 수 있으며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 이브나 가톨릭에서 정하는 금육 실천일인 금요일에 주로 먹는다.

소금으로 절여 말리는 염장건조 방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저장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해 서민들, 신선한 생선을 구하기 힘든 내륙지방 사람들, 사순절 금요일을 보내는 천주교 신자들에게 요긴하게 쓰이던 식재료였다.

바깔라는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여러 번 물을 갈아가며 최소 36시간 이상 물에 담가 소금기를 빼야 해서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음식이다.


이탈리아에서는 바깔라를 이용한 요리들이 지역별로 다양하다. 나폴리에서만 365가지의 조리법이 있다고 할 정도로 바깔라를 이용한 요리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대표적으로 로마 지역에서는 바깔라에 달걀과 밀가루 반죽(달걀 흰자만을 거품 내서 밀가루와 섞어 반죽하기도 한다)을 입혀 튀긴 바깔라 프리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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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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