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동반귀국, 윤계상 한예리, 간통죄, AOA 사뿐사뿐, 카드뮴 중독이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목 디스크 급증,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귤껍질 활용법, 갈색 지방 뜻, 김우빈 강소라,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세종시 편의점
2015.02.26 10:09
수정 : 2015.02.26 11:01기사원문
■ 이병헌 이민정 동반귀국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2월 26일 오전 동반 입국한다.
2월 25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이 LA에서 출발하는 KE0012편으로 26일 오전 5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병헌은 지난해 10월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후 4달 만에 한국땅을 밟는 것으로, 임신 중인 아내 이민정과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병헌 이민정은 오는 26일 오전 5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들 앞에서 짧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민정 소속사 측은 "함께 귀국하는 게 맞다"며 "간단하게 심경을 얘기하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임신 8개월인 이민정은 오는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13일 자신에게 50억 원을 요구·협박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모델 출신 이모 씨에 대해 처벌불원 의견서를 제출했다. 그런 가운데 검찰은 23일 법원에 항소이유서를 접수, 본격적인 항소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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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통죄
간통죄가 폐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화제다.
간통에 대한 국민적 의식이 급변한 상황에서 사실상 사문화된 간통죄를 유지하는 게 무의미하다는 이유다.
다만 간통죄가 폐지되면 불륜이나 가사소송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현재 형법 제241조는 간통죄를 기혼자가 배우자 이외의 자와 성관계를 맺는 경우로 규정하고 있다.
죄가 인정되면 벌금형 없이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민법 제840조는 이혼 청구가 가능한 원인으로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규정하고 있는데 여기엔 불륜이 포함된다.
간통죄가 존치되면 형사처벌까지 할 수 있고 폐지되면 형사처벌은 불가하다.
법조계에서는 간통죄를 폐지하고 차라리 이혼 시 위자료를 높이거나 다른 구제방안을 마련하는 편이 낫다고 입을 모으는 상황.
미국처럼 간통을 민사상 손해배상으로 해결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것.
한편 26일 헌법재판소는 간통죄 위헌 여부를 가린다. 이날 헌법재판관 9명 가운데 6명 이상 위헌 혹은 헌법불합치를 결정하면 간통죄는 1953년 형법 제정 이후 6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 윤계상 한예리
윤계상 한예리가 '극적인 하룻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측은 25일 "윤계상과 한예리가 '극적인 하룻밤'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지난 2월 22일 크랭크인 했다"고 밝혔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극단 연우무대의 동명 연극을 영화화한 것으로, 각자의 연인에게 차인 두 남녀가 하룻밤 '몸 친구'로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내용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윤계상은 겉으로는 한 없이 쿨한척 하지만 알고 보면 전 여친을 잊지 못하는 찌질한 연애 루저 정훈 역을 맡았다. 한예리는 극 중 난생 처음 만난 남자 정훈과 원나잇을 통해 몸이 먼저 반응하는 새로운 사랑에 눈 뜨게 되는 밀당 하수 사후 역을 맡아 열연한다.
한편 한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으로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했으며, 영화 '파주',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해무'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3년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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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혁 오연서
장혁 오연서 수중 욕조키스에 이어 로맨틱 키스를 선보인다.
24일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진 측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장혁(왕소 역)과 오연서(신율 역)의 달콤한 키스신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금방이라도 입술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장혁과 오연서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24일 방송 될 '빛나거나 미치거나' 12회 모습으로 장혁과 오연서의 핑크빛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추운 날씨 속에 귀마개를 한 오연서의 곁에 선 장혁의 모습은 솔로들의 질투를 부를 만큼 풋풋하고 사랑스럽다.
특히 오연서의 입술을 향해 다정하면서도 섹시한 눈빛을 보내며 손으로 턱을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있는 장혁의 모습은 여심을 강탈했다.
장혁과 오연서는 월, 화 1위극 커플다운 환상의 달달 케미로 갓 시작된 연인의 풋풋한 사랑을 리얼하게 그려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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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뮴 중독이란
카드뮴 중독이란 내용의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래에는 직업성인 중독으로서, 금속 카드뮴이 용해될 때 발생하는 산화카드뮴 증기나 비닐 제조공정에서 생기는 카드뮴 화합물에 의한 중독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에는 공장폐수 등에 함유되어 있는 카드뮴에 의한 식품의 오염, 특히 쌀의 오염이 밝혀져서 공해문제로 대두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부터 전후에 일본에서 발생했던 '이타이이타이병'도 광산의 폐수에 함유되어 있던 카드뮴에 중독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카드뮴의 증기를 흡입한 경우는 주로 코 ·목구멍 ·폐 ·위장 ·신장의 장애가 나타나며, 호흡기능이 저하하고 오줌에 단백이나 당이 검출되는 일이 많다. 오줌의 카드뮴 배출량도 증가한다.
이타이이타이병에서는 카드뮴이 장기간에 걸쳐 섭취된 것으로 짐작되며, 경산부에 많이 발생하는 것 등이 특징적이다. 뼈가 연화하여 변형 ·골절 등을 볼 수 있고, 단백뇨 등의 신장해가 주된 증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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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OA 사뿐사뿐
대세 걸그룹 에이오에이(AOA)가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사뿐사뿐'(Like A Cat)을 발매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이오에이(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에이오에이(AOA)가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사뿐사뿐'(Like A Cat)을 25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식 발매를 3주 앞두고 공개된 1분 30초 길이의 쇼트 버전 '사뿐사뿐' 뮤직비디오를 본 다국적 팬들은 "한국에서 공개된 뮤직비디오와 다르게 귀여운 느낌이 든다"는 감상을 전해온 바 있다.
이번 싱글에는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발매된 동명 타이틀 곡 '사뿐사뿐'을 포함해 일본어 버전의 '단 둘이'(Just the two of us)와 '엘비스'(Elvis)가 수록된다.
한편 에이오에이(AOA)는 지난해 10월 싱글 '미니스커트'(Miniskirt)로 일본에 데뷔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한 FNC엔터테인먼트 합동 공연인 FNC킹덤 무대에서 '사뿐사뿐'을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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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유세윤과 이특의 '음악 추리쇼'가 생중계 된다.
지난 24일 개그맨 유세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은 '월세 유세윤' 영상이 케이블채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립싱크 뮤직비디오로 밝혀졌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신개념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로 '보이는 대로 믿지 마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여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Mnet, tvN이 동시 방송하며, 네이버 TV캐스트에서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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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디스크 급증
목 디스크 급증 소식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하면서 20~30대 목 디스크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퇴행성질환의 일종으로 주로 중장년층에서 발병했던 목 디스크가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
한 전문병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50~60대에 비해 젊은 환자의 증가율이 2~3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세상병원은 지난해 목 디스크 진단을 받은 환자 8958명을 2011년도 환자(2940명)와 비교한 결과, 20~30대 비중이 17.6%에서 3년 새 30.3%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반면 전통적으로 환자 비중이 높았던 50~60대는 같은 기간 54.2%에서 38.7%로 줄었다.
목 디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목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등'이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했다.
보통 턱을 목 쪽으로 당기는 것을 바른 자세라고 알고 있지만, 이 경우는 목이 꺾이게 된다. 등을 꼿꼿하게 펴야 자연스럽게 목까지 바로 설 수 있다.
전체적인 척추 건강을 위해서는 귓바퀴를 기준으로 어깨와 어깨뼈가 일직선을 이룰 때가 가장 좋은 자세다. 등을 자연스럽게 피면서 목을 뒤로 당겨야 귓바퀴를 중심으로 직선을 그릴 수 있다.
장기적인 등 근육 운동도 도움이 된다. 엎드린 상태에서 팔꿈치를 펴고 땅을 밀어주는 느낌으로 고개를 들고 등을 들어 올리는 '등과 날개 뼈 펴기', 앉아서 아령을 들고 팔을 90도로 세운 후 등 뒤로 팔을 꺾어 날개 뼈를 최대한 모으는 '등과 날개 뼈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면 등 근육과 목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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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이 눈길을 끈다. 전국이 황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현상이다.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는 폐를 보호하는 음식인 감귤류, 브로콜리, 피망 등이 있다. 대체로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들이다.
귤, 오렌지, 유자 등 감귤류는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풍부하며, 염증반응을 억제해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건강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귤껍질도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비타민 C가 과육의 4배 이상이기 때문에, 귤껍질을 말려 차를 끓여 마시면 좋다.
브로콜리 역시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중 하나다.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화합물이 폐에 들러붙은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기능을 한다.
또한 토마토가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라이코펜 성분이 폐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 체내 유해산소를 라이코펜이 감소시켜 폐 손상을 억제해 준다.
생선 중에는 고등어가 좋다. 고등어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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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귤껍질 활용법
귤껍질 활용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로 마시기 - 귤껍질을 잘게 썰어 말린 다음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면 귤피차가 된다. 귤피차를 만들 때 껍질 안쪽의 흰색 내과피는 떼어버린다. 식초에 껍질을 담갔다가 헹궈 말리면 깨끗한 귤피차를 마실 수 있다.
*입욕제 - 귤껍질을 양파망에 넣고 욕조에 담가 두었다가 목욕을 하면 향도 좋고 상쾌하다.
*냄새 제거 - 귤껍질을 불에 구우면 주방에 밴 음식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또 전자레인지 안에 귤껍질을 넣고 가열하면 전자레인지 속의 냄새가 제거된다.
*표백제 - 말린 귤껍질을 끓인 물에 세탁물을 담궈 행구면 표백효과를 볼 수 있다. 귤껍질 끓인 물로 싱크대, 가스레인지 등 주방 기름때를 효과적으로 없애는 천연 광택제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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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색 지방 뜻
'지방'이라고 하면 우리 몸에 달갑지 않은 손님으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다. 그러나 에너지를 연소시켜 비만을 예방하는 지방도 있다. 갈색 지방이다.
사람 몸의 지방은 색깔과 구성 성분의 비율에 따라 '백색 지방' '갈색 지방' '베이지색 지방'으로 나뉜다. 흔히 지방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것은 백색 지방이다. 백색 지방은 지나치게 많으면 비만·당뇨병 등을 유발한다.
척추, 가슴 위 쇄골 부근에만 있는 갈색 지방은 백색 지방을 에너지로 연소시켜 비만을 막아준다.
2009년 미국 하버드의대 유 후아 쳉 박사와 브루스 스피겔먼 박사팀이 환자의 펫시티(PET-CT, 양전자방출단층촬영) 결과를 살펴보다가 성인에게도 에너지를 소모하는 갈색 지방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2012년에는 브루스 스피겔먼 박사가 백색 지방과 갈색 지방이 아닌 '제3의 지방'인 베이지색 지방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냈다.
베이지색 지방은 평소에는 백색 지방처럼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기온이 낮아지거나 특정 호르몬, 캡사이신과 결합하면 갈색 지방처럼 열을 만들어내고,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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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빈 강소라
배우 김우빈과 강소라가 홍자매 작가의 신작 드라마 출연을 검토중이다.
2월 25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우빈과 강소라가 '홍자매'로 잘 알려진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의기투합한 MBC 새 수목드라마 '제주도 개츠비'(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최고의 대세남 김우빈과 '미생'으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강소라의 만남에 기대감을 높였다.
'제주도 개츠비'는 각박한 도시를 떠나 제주도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러 나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당초 현재와 일제 강점기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드라마를 준비했던 홍자매는 지난 달 콘셉트를 완전히 바꿔 제주도 배경의 현대물인 '제주도 개츠비' 집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도 개츠비'는 현재 방송 중인 '킬미힐미', '앵그리맘'에 이어 오는 5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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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배우 여진구가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남주인공으로 확정됐다.
극중 여진구가 분할 정재민 역은 모든 여성들이 선망하는 훈훈한 외모는 물론, 뛰어난 지능과 운동신경까지 갖춘 완벽한 '엄친아'다. 상냥한 듯 시크한 성격의 그는 뱀파이어 소녀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세상 어디에도 없을 순애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여진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판타지 로맨스로, 그가 어떤 연기를 보일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진구는 MBC '해를 품은 달'에서 배우 김수현(28)의 아역으로 등장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영화 '화이'와 '내 심장을 쏴라', tvN '감자별'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로 순수한 사랑이야기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놓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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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편의점
세종특별자치시의 한 편의점에서 괴한이 총기를 발사해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괴한은 편의점에 방화 후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와 장군 치안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4분쯤 장군면 금암리의 한 편의점에서 괴한이 총기를 발사한 뒤 편의점에 불을 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2명이 총기에 맞아 사망했으며 화재로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괴한은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도주 차량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발견됐다.
세종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화재를 진압 중"이라고 전했다.
세종시 편의점 세종시 편의점 세종시 편의점
■ 의료진 2차감염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2차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보건당국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일 패혈증 의심 증상으로 서울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 실려온 한 60대 여성이 사망했다. 해당 여성은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졌고 심폐소생술을 거듭 시행했지만 다음날 오전 숨졌다. 혈청을 분석한 결과는 SFTS 바이러스로 인해 숨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후 환자와 접촉했던 일부 의료진은 근육통, 발열 등 SFTS 바이러스 증상을 보였다. 의사 2명과 간호사 2명은 혈청검사에서 SFTS 바이러스에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던 전공의는 발열, 혈소판 감소 등의 중증을 앓아 1주일간 입원했지만, 현재 4명 모두 완치된 상태다. 병원 측은 심폐소생술을 하는 과정에서 신체 분비물에 의해 2차 감염이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당시 의료진은 사망한 환자가 '쯔쯔가무시병'에 걸렸다고 보고 SFTS 2차 감염에 대한 보호장비 없이 진료했다고 알려졌다.
쯔쯔가무시병은 털진드기에 의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질병으로 고열과 두통, 반점 모양의 발진 등을 동반한다. SFTS 증상과 비슷하다는 설명이다.
SFTS는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2013년 국내 치사율은 47.2%로 매우 높다.
바이러스 감염진드기에 물린 환자는 1~2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감기 증상과 비슷한 열, 근육통 증상을 호소한다. 이후 설사를 동반하게 되며, 의식이 떨어지는 뇌 증상을 보이다가 사망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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